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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유지하는 큰 힘중 하나는 본질에서 파생한 거품경제다. 거품경제 그것은 무엇일까? 실제일까 아니면 실제를 가장한 위장일까? 여러 가지 견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자본주의를 이끄는 큰 힘중 하나 중 하나가 거품경제라고 생각이 든다. 거품경제는 그냥 하나의 현상이 아닌 자본주의를 이끄는 큰 동력 중 하나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본질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본질에서 발생한 현상들을 더 좋아한다. 최근의 명품 가방들을 보니 진짜와 짝퉁이 거의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진짜 명품을 산다. 왜 명품을 사는것일까? 명품의 재질, 성능 등이 좋아서일까? 그렇다기보다는 명품이 가져다주는 효과로 인해서 사는 게 더 맞는 거 아닐까? 일부 희긔한 명품들은 그것 자체로서 가치가 있지만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대중적인 명품들은 최근의 짝퉁과 진짜가 거의 차이가 안 난다. 전문가들도 그것에 대한 구분이 어려운 정도이니 일반인들은 그 구별을 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본질이 정말 중요하다면 짝퉁시장이라는건 존재할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은 본질을 추구하기 때문에 진짜가 아닌 겉만 똑같은 짝퉁은 그 의미를 상실해 버린다. 그런데 실제 짝퉁시장이 거의 진짜 명품시장과 큰 차이가 없는 걸 발견하게 되면 시장에서의 사람들의 독특한 심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결국 사람들은 본질을 좋아하기 보다는 본질로 인해서 생겨난 다양한 현상들과 효과들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걸 알 수 있다. 짝퉁 명품을 사는 사람이 꽤나 큰돈을 들여서 좋은 품질의 짝퉁을 사는 이유는 어차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와 '짝퉁'이 구별이 힘든 좋은 품질의 짝퉁을 기꺼이 큰돈을 들여서 사는 것이다. 진짜 명품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그 효과는 진짜 명풍과 똑같기 때문이다.
결국 자본주의를 이끄는 원동력은 이 '진짜'와 '짝퉁'이 같이 이끈다고 볼 수 있다. '본질'과 '거품'을 '진짜'와 '짝퉁'과 비교해도 되는것일까?
친구 중 하나가 삼성전자 전략마케팅부서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었다. 그 친구 말로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에서 오픈되는 모든 전자제품들을 제일 먼저 사서 그 부품들을 다 뜯고 조사해서 가장 최적의 제품을 만드는 것에 굉장한 전략적 비즈니스 전략을 택한다고 했다. 즉 모든 현존하는 최고의 제품들을 제일 먼저 파악한 뒤에 그것보다 더 좋거나 혹은 그것에 준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애플이 스마트폰을 만들었지만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이 비슷한 위치에 있는 건 이러한 삼성전략의 전략이 지금도 여전히 유용하기 때문인 증거일 것이다.
'거품경제', '1등을 베끼는 전략', '밈', '코인시장', '시장의 이슈에 따른 가격의 등락', '유명인의 말 한마디에 요동치는 시장가격', '시장을 움직이는 세력'...'거품'...
어디에 진실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진실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맞는 것일까?
조금 멀리 떨어져서 자본주의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사실 투자자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분야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굳이 외국대학을 가지 않고 서울대학교를 나온 이유가, 그리고 전공이 경영학이 아닌 공과대학이 아닌 동양사학을 전공한 이유가 무엇일까?
투자자도 경제를 공부하기 전에 인문학을, 역사를, 인간의 본질을, 본성을, 자본주의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결국 모든 것은 본질에서 파생한 것들인데 그 파생한 영역에 투자도 포함된다.
모든 것이 인간에 의해서 이루어지므로 그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특히 자본주의 안에서의 인간의 특성을 파악한다면 우린 이 투자세계에서도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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