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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서 시작된 블록체인 혁명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기도 하였으며, 어떤 이들에게는 절망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있지만 비트코인을 모르는 이들은 거의 없다. 분명 이는 혁명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비트코인 백서의 제목은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이다. 비트코인 : 개인 대 개인 전자화폐 시스템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총 9장으로 구성된 비트코인 백서의 초록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된다.
Abstract. A purely peer-to-peer version of electronic cash would allow online payments to be sent directly from one party to another without going through a financial institution.
초록.P2P 전자화폐 시스템은 금융기관 없이 사용자간 직접적인 온라인 결재 및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인터넷 기술의 발전이 현대인의 생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지만, 여전히 기존의 오래된 금융시스템이 인터넷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인터넷의 발전을 위해서 오래된 금융시스템의 구조적인 모순을 직접 해결하고자 방안을 마련하였고, 그 방안은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여졌고 실제 지금의 시대를 변화하는 주도적인 기술로 등장하게 되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실제적으로 보여주었고 많은 이들을 이 산업분야에서 일하도록 하는 동기부여를 충분히 해주었다. 암호화폐의 변동성이라는 숙제가 남아있지만 비트코인은 백서의 목표대로 금융기관 없이 개인 대 개인이 가치가 있는 전자화폐로 전송 및 결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분명히 블록체인 잠재력의 일부를 보여 준 것이다.
비트코인을 이어 이더리움, 이오스 등 블록체인 생태계는 확장되고 발전되었다. 메인넷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서로 다른 메인넷과는 상호운용이 어렵게 되었고 이는 각자의 프로젝트들로 사람들을 유입하기 위해 과도한 노력을 하여 블록체인 전체 생태계의 발전을 저해시키는것이 아닌가 우려되기도 했다.
구사회질서가 붕괴되고 새로운 이념과 사회질서가 도래하였던 춘추전국시대가 현재의 블록체인 생태계라고 보여진다. 이러한 각자도생을 통합하기 위한 시도도 이루어졌고 COSMOS, ICON, AION 등의 인터체인 프로젝트들도 진행중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분명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 보여진다.
사회주의와 시장 자본주의가 한참 대치하고 있을때는 사람들은 무엇이 더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이념인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 인류는 역사와 경험을 통하여 사회체제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왔다. 결론적으로 사회주의 국가들이 붕괴되고 시장 자본주의 국가들이 세계 경제를 이끌고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가 도래하였을때 인류사회는 무엇이 더 인류에게 이로운지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류역사는 흘러 시장자본주의도 한계와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었고 그 문제점이 사람들에게 인식되었을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인류에게 조명받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블록체인생태계의 춘추전국시대이다. 새로운 사회로 진입할때는 어떤 가치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기 어렵다. 결과론적으로 인류가 도움을 얻고 사회가 발전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을때 인류는 그러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나간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최후 승자는, 기존 시장자본주의와 금융시스템의 한계 및 문제점을 극복하고 인류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실제적으로 공헌한 이들이 최후 승자가 될 것이다.
[티코노미 기고문, 19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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