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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분석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아래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Market(시장)
1.1 루나(Luna) 가격 (21년 11월 29일 기준)
- 2021년 1월까지만 해도 $1을 하지 않았는데 2,3월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20정도까지 올랐다.
- 2021년 5월경 비트코인 조정시 같이 조정되었으나, 7,8월 이후 추가적인 상승으로 현재는 $50 이전에서 시장가가 형성되고 있다.
1.2 루나(Luna) 시총 가격 (21년 11월 29일 기준)
- 21년 11월 말 기준 19B 달러로 마켓에서 13위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원화로 대략 20조정도, 20조정도면 보통 국내코스피에서 20위정도(LG전자,삼성물산 등)가 이정도 시총을 가지고 있다.)
1. 3 테라스테이블 코인 UST 의 시장위치 (21년 11월 기준)
-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 암호화폐를 담보로 발행하거나 알고리즘으로 발행하거나 하는 방법등이 사용된다. 테라의 경우는 이 2가지 경우가 아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발행되는 시뇨리지와 유사한 형태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 중요한건 전체 스테이블 시장에서의 위치인데, 아래 차트에 보면 1,2,3위에 있는 테더(USDT), USDC, BUSD등은 법정화폐인 달러를 담보로 하고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즉 1:1로 달러와 교환을 한다.
- 반면에 더 많은 종류의 스테이블 코인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게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담보로 발행하는게 5위에 있는 Dai다.
- 생각해보면 5위에 있는 Dai보다 더 상위에 있다는게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추후의 스테이블 코인에서의 위치를 계속 지켜봐야하겠지만, 현재까지는 꽤나 성공적이다라고 할 수 있다.
- 법정화폐인 달러나 다른 기축통화 없이 스테이블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꽤나 고무적이기 때문이다. (법정화폐나 어떤 담보 없이도 스테이블 한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실현성을 보여준 증거라고 본다.) / 물론 그 뒤에 여러가지 이슈들이 조금 숨어 있긴 하다. 그러나 그러한 이슈들은 일단 현재 시장의 평가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듯 하다.
테라 UST 최근 거래량 및 볼륨 변화 (21년 11월 기준)
- 최근 1년의 거래량 및 마켓캡의 볼륨 변화도 한번쯤 볼만하다.
* 시장에서의 루나(Luna)의 반응은 꽤나 뜨겁다. 아마 여기에는 상당한 거품도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가격이 올랐다고 보기에는 아래 테라 생태계를 하나씩 살펴보면 조금은 다를 수도 있다. 더 상승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고, 꽤나 큰 조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테라 생태계와 루나(LUNA)가 가지고 있는 테라(UST)의 잠재력 및 상호관계들이 꽤나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음은 분명하다.
2. 테라생태계
2.1 테라생태계
- 21년 11월 17일 기준 업데이트 된 테라,루나 생태계다.
- 아래 리스트에 있는 내용은 에어드랍중인 것도 꽤 많이 있으므로(현재 프로젝트 런칭을 준비중인것들) 전체적인 그림을 한번 살펴보고 현재 런칭된 것 중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들 위주로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 전체 생태계를 살펴보기 전에 다른 프로젝트 생태계와의 차이점은 테라의 경우는 실제 루나와 UST의 관계때문에 실제 UST가 많이 활용되는 생태계가 추가적으로 구성되고 지속가능한게 중요하다.
- 테라는 확실히 금융을 타겟으로 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므로, 이러한 타겟팅에 적합하게 전체 생태계가 잘 구성되고 진행되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 그리고 테라와 타프로젝트를 살펴볼때, 테라는 블록체인의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활용, 비즈니스측면이 강조되었음을 사전에 인지하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것의 배경에는 테라의 블록체인 핵심기술은 텐더민트의 합의알고리즘(비잔틴 장애허용 지분증명) 위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즉 블록체인의 핵심인 합의알고리즘은 기술력 좋은 텐더민트를 가져와서 활용하고 그 위에서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의 합의알고리즘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테스트하기에는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데 이 부분을 레버리지 하였고 나머지 자신들이 잘하는 분야를 더욱 집중시켜서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 아래는 코인게코 기준 테라생태계의 시총 순위다. 이중에 상위에 있는 앵커프로토콜, 미러프로토콜, 파일론프로토콜을 간략히 살펴보려 한다.
2.2 테라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초기 프로젝트들(앵커,파일런,미러 프로토콜)
- 테라 홈페이지 Ecosystem에 있는 리스트들이다.
- 여기에 있는 프로젝트들 중에서 첫번째 보여지는 Anchro Protocol, Mirror Protocol, Pylon Protocol을 먼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앵커 프로토콜은 예금관련 프로젝트이고, 미러 프로토콜은 미국의 주요한 주식(아마존 애플 등)의 지수를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그리고 파일런 프로토콜은 테라생태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해주는 (일종의 벤처캐피탈 같은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이다.
- 세 프로젝트 모두 기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프로젝트들이라서 참신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꽤나 끄는듯 하다.
- 그리고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기대 덕에 테라 생태계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있는 프로젝트들이다.
2.3 앵커프로토콜(Anchor Protocol)
2.3.1 시장(market)
- 21년 4월에 런칭하여, $7까지 올랐다가 조정이 있은 후 21년 11월 30일 기준 $3.62에 거래되고 있다.
- 코인게코 기준 시총은 $642M 로 179위다.
2.3.2 앵커프로토콜(Anchor) 소개
- 앵커프로토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예금, 그리고 대출, 그리고 앵커스테이킹, 앵커-UST LP 참여가 가능하다.
- 예금의 경우는 UST만 예치하여 1년 19%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예치에는 기간설정은 필요없다. 언제든지 예금 후 필요할때 바로 찾을 수 있으니 트레이딩을 전문적으로 한다면 꽤나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 그리고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은 설명은 생략)
- 마지막은 앵커 스테이킹과 ANC-UST LP 참여가 가능하다.
- 앵커를 스테이킹하는 경우 테라생태계에서 추가적인 에어드랍이 가능하며, ANC-UST LP의 경우 21년 11월 말 기준 103% 연이자를 받을 수 있다. (물론 LP는 비영구적 손실을 항상 고려해야한다.)
2.4 미러프로토콜(Mirror Protocol)
2.4.1 시장(market)
- 미러프로토콜은 21년 1월경 런칭하였고 런칭당시 $1 거래되었고 5월경 최대 $12까지 상승하였으며 6월 이후 $3 이하로 거래되고 있고 현재(21년 11월 30일기준) 는 $2.67에 거래되고 있다.
- 코인게코 기준 280위이며 시총은 $358M 이다.
2.4.2 미러프로토콜(Mirror Protocol) 소개
- 기본적으로 미러 프로토콜은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한 주식들(에어비엔비, 아마존, 애플, 테슬라 등)의 지표를 추종하는 별도의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이를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즉 실제 미국주식을 구매하는건 아니라 해당 주식의 지표와 동일한 가치를 가지는 별도의 파생상품을 구매하는거다. ETF처럼 시세를 추종하는 별도의 금융상품처럼 생각할 수 있다.
- 결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해당 주식이 오르거나 내리는거에 비하여 자신의 자산에 수익을 얻듯이, 이와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이것만 한다면 구지 여기에 투자할 필요가 없지만, 이것에 더해서 UST와 함께 LP로 참여하여 추가적인 이익을 볼 수 있다. 그 이익에 대한 비율이 아래에 나온다.
- 즉 주식 기반으로 한 조금은 신뢰 있는 지표에 근거해서 추가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데 큰 목표가 있다.
- 직접 미국주식을 구매하기 힘든 나라들의 경우에 이러한 상품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고 실제로 이러한 이유때문에 미러가 꽤나 인기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다.
- 그런데 분명 미국주식시장의 지수를 활용하는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슈로 현재 SEC소송중에 있기도 하다. (이부분 때문에 미러의 가격이 꽤나 영향을 미쳤던것 같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굉장히 신선한 시도였음을 부인할 순 없다. 그리고 그 시도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2.5 파일런 프로토콜(Pylon Protocol)
2.5.1 시장(Market)
- 21년 8월 런칭했으며, $0.2 가격에서 현재는(21년 11월말) 0.09에서 거래되고 있다.
- 시총 $79M이며, 코인게코 기준 573위의 순위에 있다.
2.5.2 파일런 프로토콜(Pylon Protocol) 소개
-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중 프로토스에게 에너지의 근원인 파일런, 그 파일런이다.
- 에너지원의 근원이 되겠다. 뭐 그런뜻일 수 있다.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테라생태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려고 하는 팀들을 지원해주는 플랫폼이다.
- 즉, 벤처캐피털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 일단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MINE이 있고 이 MINE와 UST를 가지고 LP가 되어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21년 11월 말 기준 LP 년수익율은 93.85%이다.
- 스테이킹 수익은 크지 않지만, 스테이킹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이 많이 있다.
- 왼쪽 아래에 보면 Mine Stakers에게 에어드랍을 제공해준다. (현재는 VKR, Nexus Governance Token, TWD Token을 에어드랍하고 있다.)
- 스테이커들에게는 추가적으로 파일런 프로토콜 오픈된 출시될 프로젝트들에 대한 다양한 기회들을 제공해준다. (아래에 설명)
- 파일런 게이트웨이를 들어가면 현재 런칭 준비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나온다.
- 이들 프로젝트들을 MINE과 UST 예치를 통해서 자금을 지원해 준다.
- 그중에 한 프로젝트인 테라월드를 확인해 보면,
- UST를 예치하고(이 예치금은 해당 기간이 끝나면 돌려받는다.)
- 예치한 기간에 따라서 APR (아래에 풀 1은 18개월 예치하고 180% 연이율에 해당하는 TWD토큰을 일정 시점 이후에 받게 된다.)
- 즉, 나의 예치한 USD를 담보금으로 활용해서 테라월드 프로젝트는 자금을 조달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 예치한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적고(리스크는 기간동안 USD가 묶이는 점, 그리고 해당 APR을 수령하더라도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적이지 못할때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점)이 있을 수 있다.
-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많이 묶인 담보금을 기반으로 해당 프로젝트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또한 담보금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오랜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이러한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게 파일런 프로토콜이다.
- 추가적으로, MINE 스테이커들을 향한 NFT 프로젝트의 경우 티켓팅에 우선권을 부여해준다.
- 현재 진행중인 Galactic Punks NFT 프로젝트의 경우 UST로 티켓팅에 참여할 수 있고, 또한 MINE를 스테이킹 하고 있으면 오른쪽에 보이는 MINE Governance Pool에 자동으로 티켓팅이 부여되어서 NFT의 당첨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 결론적으로 파일런 프로토콜은 파일론 스테이커들에게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하고 스테이킹에 따른 에어드랍 지원(파일론 프로토콜에 프로젝트를 런칭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프로젝트들을 위해서)등을 해주는 프로젝트이다.
3. 결론 및 향후 전망
- Terra Analytics(https://terra.smartstake.io/projects) 를 확인하면 현재 진행중인 테라프로젝트들과 진행예정인 프로젝트들의 상세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 마지막 페이지까지 확인해보면 163개정도의 리스트가 등재되어 있다. 앞으로 더 추가될 여지까지 생각해보면 테라 생태계 내에 꽤나 많은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생길걸 알 수 있다.
- 모든 프로젝트들을 확인해 볼순 없지만 최소한 테라생태계에서는 UST의 사용이 많아져야지 테라에서 설계한 UST-LUNA와의 수요 공급에 의한 UST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더불어서 UST의 사용이 많아진다는 의미는 LUNA의 추가적인 상승을 지속적으로 가져간다는 부분이 포함된다.
- 리스크 역시 고려할게 많이 있다. 현재 테라 미러(Mirror) 관련해서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테라 권도형 대표와 소송중에 있는 사실과 향후에 발생하게 될 다양한 규제 이슈는 리스크로 봐야한다. (상세내용 아래 링크참고)
https://www.scribd.com/document/534537134/Terraform-v-SEC
- 추가적인 리스크는 21년 11월 말 기준 LUNA는 가장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기적 관점(1~6개월)에서 진입시점을 고려한다면 가격의 조정을 꽤 받을 수 있는점도 고려해야 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2-3년)에서는 분명 테라(luna)는 블록체인 금융카테고리에서 꽤나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코스모스 생태계 관련 더 많은 글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kimsfamily.kr/pages/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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