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및 경제236 이더리움의 리스크 - 탈중앙화의 오해 수익을 보장하는 코인 투자의 원칙 전체 글 링크 비트코인이 가장 탈중앙화되어 있고, 이더리움도 꽤나 탈중앙화되어 있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그건 오해다. 운영에 있어서의 탈중앙화이지 실제는 단 하나의 중앙화된 원장 하나만 존재한다. 그게 사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리스크다. 비트코인은 하나의 자산이 하나의 원장에 존재하지만, 이더리움은 다양한 dapp들의 핵심엔진인 스마트컨트랙트가 하나의 원장에 존재한다. 즉 다양한 Dapp 서비스들의 핵심 엔진인 스마트컨트랙트가 탈중앙화 되어 있는 것 같지만 하나의 원장에 모두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 말의 리스크는 그 하나의 원장이 문제가 생긴다면 그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Dapp 서비스들은 모두 동일하게 문제가 생긴다는 뜻이다. 비트코인의 경우도 다르진 않지만 최.. 2023. 4. 11. 충격 그리고 교훈 수익을 보장하는 코인 투자의 원칙 전체 글 링크 테라 이슈는 크립토 업계와 투자자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준 사건임은 분명하다. 코스모스 생태계에 특별히 관심이 많고 포트폴리오가 코스모스 생태계에 집중된 나로서는 이번 이슈와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아주 늦지 않은 시간에 앵커에 있던 UST를 적지 않은 손실을 보고 빼긴 했지만.. 사건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돌아보니 꽤나 여기저기에 루나/UST가 내 포트폴리오에 넓게 퍼져있었다. 나랑 비슷한 사람이 꽤나 많을 것이고 대부분 크립토에 열심인 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봤을 것이다. 피해라는 건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보다 훨씬 크고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는 피해라고 용어를 적는 게 맞는 듯하다. 어쨌거나, 이미 일어난 사건을 돌.. 2023. 4. 10. 자기실력이 좋아서 투자에 성공했다고 착각하지 마라! 수익을 보장하는 코인 투자의 원칙 전체 글 링크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유혹 중 하나가 투자의 성공여부가 자신의 실력에 의해서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투자란 미래를 예측하고 그 미래의 결과에 대한 배팅이다. 그런데 이 배팅의 특징은 그 결과가 도달하기 전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즉 투자의 결과는 아무도 보장할 수 없다. 그런데 결과론적으로 자신이 투자수익을 본 이후에는 그 결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진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는데 자신의 능력이 꽤나 작용했고 그 능력의 결과로 지금의 수익을 보았다는 자만심, 착각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 지점이 대부분의 투자자가 겪게 되는 유혹중 하나다. 이 유혹에 빠져선 장기적인 투자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없다. 대부분 초반의 몇 년은 이런 자신.. 2023. 4. 10. BTC 채굴 난이도와 가격상관관계 수익을 보장하는 코인 투자의 원칙 전체 글 링크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을 예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게 보는 게 BTC 채굴난이도다. 이 그래프가 단기적인(1~3개월 정도) 관점에서 가격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6개월 이상 혹은 2-3년 이상)에서는 큰 의미를 준다. 이 난이도가 의미하는 단순한 지표는 채굴자들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혹은 채굴경쟁이 심해졌다는 거다.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시스템 운영 및 유지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간과해선 안된다. 쉽게 표현하자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우리들이 현금을 맡기고 송금을 하는 은행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채굴자들이 줄고 있다는 건 은행들이 줄고 있다는 이.. 2023. 4. 10. 주식시장의 우량주는 안전한가?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이면서 우량주로 손꼽을 수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아마도 대부분 삼성전자를 선택할 것이다. 그렇다면 10년 뒤, 20년 뒤에 삼성전자가 가져올 기대수익률 그리고 혹시 시장이 급변하고 세상이 변하여 삼성전자는 기억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우량주로 남아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과거의 우량주들이 현재의 우량주로 살아남은것이 몇 개 없듯이..(아니 하나도 없나?) 현재의 우량주가 앞으로의 우량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투자자의 희망사항일 뿐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크립토시장에서의 우량주는 무엇이 될까?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크립토시장에서의 우량주와 주식시장에서의 우량주의 관점의 차이는 무엇일까? 를 고민해봐야 한다. 일단 주식시장에.. 2023. 4. 9. 크립토 시장 어디쯤에 와있나?(크립토 장기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우리의 위치) 수익을 보장하는 코인 투자의 원칙 전체 글 링크 1,2년 혹은 반짝 벌고 빠지려고 이 시장에 들어온 게 아니라면, 지금 우리가 시장의 어느 위치에 그리고 어디쯤 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가능성을 예측해 본다면, 그리고 그 가능성이 상당히 실현 가능한 것인지를 점검하는 게 투자자의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된다. 차트에서 그린 빨간색은 대중의 관심을 표현해준다. 대중 혹은 큰 시장에서의 관심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큰 시장이라는 것도 전체 마켓(주식시장, 각종 원자재, 모든 자산들(부동산 시장 포함..)에 비해서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점검해 봐야 한다. 그리고 이 크립토 시장이 전체 마켓에서 계속 범위를 넓혀 갈 수 있을지까지 예측할 수 있.. 2023. 4. 9. 암호화폐 VS 주식 수익을 보장하는 코인 투자의 원칙 전체 글 링크 1. 변동성 변동성이 크다는 건 수익률이 더 큰 걸 의미한다. 물론 그 반대의 의미도 잊으면 안 된다. 주식시장에서 잘 살아남아서 3년 만에 100%의 수익률을 거둔 재능 있는 투자자가 있다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년 만에 1,000% 이상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물론 그 반대의 의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원금의 90%까지 잃을 수 있고 주식시장에서는 그 원금의 손실이 조금 덜하다. 2. 의미 있는 지분율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사실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데 실제 투자자들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그 회사의 주인일순 없다. 주인이라면 회사의 방향에 대해서 최소한의 투표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투표권을 실행시킬 수 있는 .. 2023. 4. 9. 탈중앙화 VS 중앙화 수익을 보장하는 코인 투자의 원칙 전체 글 링크 탈중앙화와 중앙화를 두고 논쟁을 많이 한다. 탈중앙화 개념을 처음 암호화폐에 도입한 건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다. 그런데 사실 사토시 나카모토가 탈중앙화라는 개념과 기술을 비트코인에 적용한 더 근본적인 이유는 신뢰기반의 시스템이라는 측면이 강하다. 그 신뢰기반의 시스템이 기존에 금융과 정부에 어느 정도 존재하지만, 사실 사토시나카모토는 그 금융과 정부의 신뢰기반 시스템을 부정하기보단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기존의 불필요한 과정과 비용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측면을 더 고려했던 것 같은 느낌을 비트코인 백서를 보면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다. 결국 사토시나카모토는 기존의 신뢰할만한 기관인 정부와 금융기관 없이도 스스로 존재하면서 참여자들의 .. 2023. 4. 9. USDC 코스모스 체인 입성 소식. USDC 체인별 볼륨 1. 이더리움 $31.6B 2. 솔라나 $701M 3. 아발란체 $336M 4. 트론 $516M 5. 알고랜드 $93M 6. 스텔라 $78.6M 7. 플로우 $10M 8. 헤데라 $5.9M 여기에 코스모스가 추가되겠네요! 볼륨이 커져야 의미가 있겠죠? USDC 코스모스 체인 입성 소식. 현재 있는 코스모스 체인에 존재하는 USDC는 브릿지 형태로 가져온 USDC입니다. 브릿지는 보안상 취약한 구조를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코스모스 체인에서 USDC가 발행되면 위와 같은 브릿지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코스모스 특징인 IBC를 통해서 앱체인끼리 자유롭게 보안이 강화된 IBC를 통해서 자유롭게 USDC가 유통됩니다. 이더리움에 존재하는 USDC는 타 네트워크로 이동하는 방법이 레이어2, 혹.. 2023. 3.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