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투자일기] 8. 오스모시스 중간 점검 및 포트폴리오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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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투자한 종목중에서 가장 수익율이 좋은건 역시 오스모다. 단순히 오스모 자체보다도 이 오스모에 상장되는 코스모스 계열의 코인들중에서도 꽤나 수익율이 좋은게 많다. 그렇지만 역시나 이 수익율이 지속될 수 없고 중간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이 타이밍에 한번 정리도 하고 최근에 투자하고 있는 오스모시스에서의 투자스타일도 한번 짧게 써보려고 한다.

1. 오스모시스 스테이킹 및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가능성 있는 암호화폐 스테이킹 계획

투자포트폴리오 및 투자일지를 작성하는건 굉장히 중요하다. 나의 경우엔 notion.so 을 활용해서 투자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투자포트폴리오 뿐만 아니라 일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도 여기서 대부분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22년1월23일 기준) 오스모 스테이킹 비율과 풀 참여비율을 50:50정도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니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듯하다.

나의 현재 오스모시스 투자루틴은 매일 오스모 스테이킹에서 나온 이자는 다시 오스모로 재예치한다. 일단 스테이킹의 경우에는 오스모 수량을 늘리는 목적도 있지만, LP참여시 하락장 및 큰 변동성에서 발생하는 비영구적손실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 스테이킹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은 초창기이고 여전히 큰 변동성이 계속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오스모시스 풀에 참여하여 발생한 이자는 위 계획처럼 활용한다. 월,화,수는 VC같은 마인드로 새롭고 참신한 코스모스 생태계에서의 신규 프로젝트들에 참여한다. 계획은 계속 수정되지만..현재시점에서는 주로 치와와에 재투자하거나 장이 좋을땐 일부 UST로 교환한다. 그리고 ION 및 AKT 등에 조금씩 투자중이다.

월,화,수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정하고 보니 월,화,수가 그나마 이성적이고 컨디션이 좋을때다. 어려운 선택은 최대한 컨디션이 좋을때 그리고 오전에 주로 다 정리한다. 투자종목을 분석하고 선택할때..특히 선택할때 오후에는 선택하지 않는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최대한 감성을 배제하고 이성적인 판단력이 좋을때 선택하려고 애쓴다.) 그리고 선택한 종목을 매도하는 시점은 삼프로 김동환프로가 이야기한 것처럼...(이분 나랑 이름이 똑같다 ㅎㅎㅎㅎ그래서 그런지 왠지 정이 간다.ㅎㅎㅎ) 동업관계를 그만둘 이유가 생겼을때 매도한다고 하던데...그와 유사한 철학으로 접근한다. 물론 동업관계를 그만둬야 할 이유가 주식하고는 좀 다르지만..그래도 최소한 동업관계로 생각하고 매수, 매도를 결정한다.

나머지 목,금,토,일은 조금 안정적인 투자처로 투자한다. 현재는 루나, 주노, 아톰이다. 기계적으로 이 날은 다른거 보지 않고 스왑후 풀에 참여하든지, 스테이킹을 하든지 한다. 루나는 풀에 참여하고, 주노와 아톰은 주로 스테이킹한다. 그리고 마지막 일요일은 아톰으로 스왑 후 현금화 한다. 이날은 나에게 주는 혜택이다.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보상을 주고 이 보상금액으로 하고싶은것도 하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가족이랑 여행도 다니고 등등...암튼 돈은 써야지 또 버는거니깐!!! ㅎㅎㅎ 투자하는 이유가 결국 쓰기 위한거니깐!!!!

암튼, 현재 시점에서는 이렇게 오스모시스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투자중이다. 시장이 계속 변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생기기때문에 저 포트폴리오 역시 게속 변하겠지만..지금시점에선 조금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 같다. (심적인 안정감?? ㅎㅎ)

끝으로, 아직 오스모시스는 초기인듯 하다. 여전히 가능성이 크게 열려있고..여러변의 변동도 경험하겠지만..내가 생각하는 목표까지 가려면 한~~~참 남았다. !!! 그때 까지는 동업의 관계를 끊을 이유가 하등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