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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ATOM) 프로젝트 분석 코스모스 프로젝트는 기존 1, 2세대 블록체인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서로 독립적인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을 도와 주면서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현재보다 더 나은 개발환경에서 개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랫폼 프로젝트입니다. 본 분석글은 1. Needs(프로젝트의 당위성) 2. Market(시장현황 및 분석) 3. Goal(프로젝트의 비전) 4. Reality(현실 가능성) 5. General Review(총평) 순입니다. 1. Needs[프로젝트의 당위성] 1.1 현재까지 진행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문제점 POW[Proof of Work] 합의 알고리즘 방식은 에너지 비효율 문제 발생 거래량 처리가 많아질 경우 속도 및 네트워크 확장성의 한계 존재 검증되지 못한 합의알고리즘과 미성숙한 거버.. 2020. 10. 7.
[한경닷컴]DID(탈중앙화 신원증명)가 해결해야 할 숙제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다.” 알리바바 창업주인 마윈이 한 말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보유한 기업의 힘이 점점 더 막강해져 가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만 봐도 네이버가 시총 45조로 4위이며, 카카오는 시총 30조원으로 8위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두 기업 모두 어떠한 재화가 아닌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업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경우는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우리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생각 있는 사람들은 점점 의문을 던지고 있다. 데이터로 성장한 기업의 근원을 살펴보니 각 개인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이러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개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그 제공.. 2020. 10. 7.
[한경닷컴]블록체인 보안의 허점, 해결책은 존재하나? 블록체인이 보안에 완벽하다고? 블록체인이 보안에 완벽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반대로 기존 시스템보다 블록체인이 보안에 취약하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무엇이 정답일까? 정답은 없다. 블록체인은 새로운 기술이고, 기존 보안에 대한 개념으로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많다. 그렇다고 보안을 완벽하다고 주장하기에도 기존에 통념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보안의 개념과 충돌한다. 보안의 영역은 다양한데, 그 영역을 먼저 정의할 필요가 있으며 그 정의된 영역에서 세분화하여 블록체인이 어떤 영역에서 어떻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중앙화방식의 시스템에서 오는 보안의 문제점을 상당수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앙화방식의 시스템에서는 관리자의.. 2020. 10. 7.
[한경닷컴]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더 이상의 후퇴는 없다. 비트코인 혁명, 완벽한 보안을 꿈꾸다.] 비트코인 백서의 제목은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다. 비트코인 : 개인 대 개인 전자화폐 시스템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총 9장으로 구성된 비트코인 백서의 초록 시작은 이렇게 시작된다. Abstract. A purely peer-to-peer version of electronic cash would allow online payments to be sent directly from one party to another without going through a financial institution. 초록.P2P 전자화폐 시스템은 금융기관 없이 사용자 간 직접적인 온라인 결재 및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비.. 2020. 10. 6.
[티코노미] 비트코인, 10만 달러 간다…? freedomisnotfree 미 워싱턴을 여행하던 중 발걸음을 멈추게 한 강렬한 문구가 있었다. ‘Freedom is Not Free.’ 필자가 비행기를 타고 이 곳으로 와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건 결코 나 자신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님을 절실히 깨닫게 해 준 말이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젊은이의 목숨을 대가로 지금의 내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엄숙한 순간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자유’를 꿈꾼다. 그러나 그 ‘자유’를 위한 ‘희생’은 꺼린다. 인간이 본래 게으르고 이기적이기에 ‘자유를 좋아하지만 희생은 싫어한다’고 변명하고 싶진 않다. 또 모든 이들이 희생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3.1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당시 기록으로 100만 명 이상이었다. 그러나 .. 2020. 10. 6.
[한경닷컴] 피라미드 바깥 세상 돈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돈이 모든 걸 해결해 줄 수는 없다. 그렇지만 돈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모든 돈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을까? 기축통화가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화는 기축통화가 아니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달러는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나라 간 송금이나 결제 시에도 달러로 결제 및 송금을 한다. 즉 자국뿐만 아니라 타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기축통화이다. GDP(국내 총생산), 즉 경제가 발전한 나라일수록 그 국가의 화폐의 가치는 높아진다. 경제 발전이 더딘 나라의 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상실해 버리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한화는 기축통화는 아니지만, 그 나름의 화폐의 가치는 존속하고 있다. 그렇지만 달러보다 분명 한화의 가.. 2020. 10. 6.
[한경닷컴]돈을 빌리면, 500만 원을 준다고? 덴마크 위스케뱅크에서 세계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주택을 사기 위해서 은행에 돈을 빌려도 이자를 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돈을 더 받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위스케뱅크에서 출시한 1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이자는 연 -0.5% 고정금리다. 20억의 주택을 사려고 10억을 대출했다면, 실제 갚아야 할 상환액은 9억 9,500만 원을 상환하면 되는 것이다. 20억 주택을 10억에 구매할 수 있고, 돈을 빌리고도 오히려 5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금융의 시대로 도래하게 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3.5% 정도다. 그래서 이러한 소식을 들어도 우리와는 별 상관없는 이슈로 생각하기가 쉽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실제 이런 일이 벌어.. 2020. 10. 6.
[한경닷컴]100억이면 충분했었는데... 100억이면 충분했었는데… “100억이 생기면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만 받으면서 살 거야!” 아직은 이 말이 유효해 보이나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더는 아무 걱정 없이 이자만 받으며 살 수 있는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다. 올해 11월부터 덴마크 위스케은행에서는 750만크로네(한화로 약 13억 4,000만원) 이상 예치자에 대하여 0.6%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스위스의 UBS은행도 200만스위스프랑(한화로 약 24억 6,000만원)이상 예치자에 대하여 0.75% 수수료가 발생한다. 한화로 100억씩 예금한다면 덴마크에서는 1년에 6천만원의 수수료를 납부해야하고, 스위스에서는 1년에 7,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00억을 은행에 예금하면 세금을 제외하더라도 최소 연봉 1억원 수.. 2020. 10. 6.
[티코노미] ‘탈중앙화’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블록체인의 강점이 ‘탈중앙화’라는 건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탈중앙화로 인한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부정적이거나 회의적인 이야기는 적게 논의되고 있는 게 사실. 어쩌면 탈중앙화 변화를 가장 어렵게 만드는 건 중앙화에 익숙해져 버린 대중의 습관 때문은 아닐까. 결혼한 부부가 싸움을 하고 그 싸움이 해결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러 이혼에 이르는 걸 우리는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원인을 살펴보면 당사자들은 대부분 ‘성격 차이’라고 하지만 그 성격 차이를 규명해주는 현상적 근거에는 부부간의 습관의 차이가 큰 영향을 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평생에 걸쳐서 만들어진 한 사람의 습관은 사랑의 힘으로도 극복하기 어려운 숙제인 것이다. 탈중앙화의 핵.. 2020. 10. 6.